참가 학생들 안전 최우선 고려...시설, 장비, 운영 안전 진단 완료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일 문경서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일 문경서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일 문경서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전 진단 등에 대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했다.

또,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하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 활동 확대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누구나 꿈꿀 수 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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