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0개 팀, 3000여 명 동호인 열띤 경쟁
안세영 등 삼성생명 배드민턴단과 즐거운 시간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 삼성생명 제공.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6~7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온 동호인 대회다.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대회 개최 취지다.

올해 대회는 참가 등록이 개시 2분만에 마감돼 150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선수들은 나이와 급수를 고려한 117개 종목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자웅을 겨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 서승재, 김원호 등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 삼성생명은 체육관 외부 광장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 배드민턴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경품 추첨권을 얻을 수 있는 '풍선 다트', '셔틀콕 빙고' 등 게임부스에 인파가 몰렸다. 추첨을 통해 라켓, 가방 등 다양한 배드민턴 용품이 경품이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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