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25실(4인1실) 규모 2027년 9월 준공 예정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건축사사무소 ‘환경’ 김양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조감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건축사사무소 ‘환경’ 김양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조감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건축사사무소 ‘환경’ 김양환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물을 3개로 분리해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하였고, 분절된 매스 사이로 채광과 환기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포항흥해공고 생활관 증축 사업은 기존 테니스장 부지에 총 사업비 87억을 투입해 지상 4층, 25실(4인1실) 규모로 2027년 9월 중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경북 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이차전지 분야)로 선정된 데 이어, 생활관 확충으로 전국 단위 우수 신입생들을 유치해 특화된 산업 인력육성과 취업률 향상이 기대된다” 고 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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