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가 지난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가 지난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5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Wheel the World)’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휠더월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인권 활동가 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인권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인권 영화제, 주민 참여 부스, 플리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본부에서도 장애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는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가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채용관과 진로설계관 운영, 취업 특강,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 상업시설의 장애인 채용 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생수 2000개와 물티슈 2000개를 기부하며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존중받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코레일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