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서 참여 가능
창원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사기를 북돋우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투표는 시민과 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총 36건 가운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Ⅰ그룹 본청 소속 4건은 △CCTV 영상정보 제공 온라인 시스템 혁신으로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돌봄 인프라 확충 △폐현수막의 새활용 및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환경·경제·일자리 창출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인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절차 간소화 사례다.
Ⅱ그룹 본청 외 및 지방공공기관 소속 5건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환경교육 공간 ‘주남환경학교’ △덕동물재생센터 소각시설의 보조연료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운영비 절감 △부서 협업으로 15년 묵은 주차난을 해결한 ‘안심거리’ 조성 △마산어시장 점포에 250년 만에 주소 부여 △주민등록번호 없이 50년을 살아온 주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새 삶을 지원한 사례 등이다.
투표는 창원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참여 가능하다. 그룹별로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1건씩 선택하면 되고 최종 순위는 온라인투표 결과와 1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투표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