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글로벌 평가기관 MSCI가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 2년 연속 국내 유일 AAA 기업 자리를 지켰다. 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이 글로벌 평가기관 MSCI가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 2년 연속 국내 유일 AAA 기업 자리를 지켰다. 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이 글로벌 ESG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평가기관 MSCI가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 2년 연속 국내 유일 AAA 기업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강화된 평가 기준과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단 203개 제약사 중 6개사(3%)만이 AAA에 올랐다. SK바이오팜은 그 중 글로벌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부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SK바이오팜은 인재 육성, 윤리 경영, 품질·안전관리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인재 파이프라인과 성과평가 제도를 운영해 인적 역량을 키웠고, 내부고발자 보호 및 윤리 감사 체계를 강화하며 신뢰 경영을 구축했다. 품질 관리와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동훈 사장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AAA를 유지한 것은 SK바이오팜의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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