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성과 기대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15일 중국 산둥성 청도시에 본사를 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 장무재 대표 등 기업인 일행이 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는 자동차부품인 가스 스프링 피스톤로드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멕시코 수출 확대를 위해 동전일반산단 내 생산 거점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창원을 찾았다.

이날 상담에 참석한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문 인력,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와 세제 혜택을 소개하고, 동전일반산단의 입지 여건과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방문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경우, 이미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다양한 분야로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와 성장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청도 기업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