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대기업·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 진출… 청년·중장년 두루 성과

창원시 제공.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취업플랫폼 런앤잡 프로젝트(이하 런앤잡)’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167명의 구직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이 가운데 51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자는 공기업 20명, 사기업 17명, 금융권 및 대학·공공기관 14명 등 다양한 분야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특히 해군 제대군인 5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볼보코리아 등 대기업 취업자도 배출돼 단순 단기 일자리를 넘어선 ‘질 높은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런앤잡’ 사업은 만 18세부터 69세까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 특화산업 탐방(방위산업 등), 멘토-멘티 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창원, 마산, 진해 등 3개 권역에 취업 준비 공간도 마련해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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