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가을 정취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재즈와 클래식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상설공연은 9월 첫째주부터 10월 넷째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신선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돌박물관 야외공간, 오백장군 군상 길목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돌문화공원은 상설공연 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공연 관람과 함께 전시 관람이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반기 상설공연은 지난 4일 클래식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보라’와 ‘리글로우’의 무대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는 17일에는 세 번째 공연으로‘ 소닉블루’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은 설문대할망전시관 물장오리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돌문화공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상설공연은 공간과 계절,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경험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돌문화공원이 가진 자연과 예술의 매력이 관람객의 일상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김종홍 기자]
김종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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