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낙조분수와 300대 드론라이트쇼의 환상적 하모니

사하구는 이번 '시네마 드론 분수쇼'를 통해 기존 분수 공연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다대포가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이자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바닥 분수다. 사진=사하구청 제공
사하구는 이번 '시네마 드론 분수쇼'를 통해 기존 분수 공연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다대포가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이자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바닥 분수다. 사진=사하구청 제공

사하구는 오는 19일(금) 저녁 8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에서 '시네마 드론 분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300대 드론이 결합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영화적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빛과 음악, 영상미가 살아 있는 시네마틱 드론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낙조분수의 역동적인 물줄기와 빛의 연출, 여기에 300대 드론이 구현하는 영화의 시그니처 장면이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마치 한 편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낙조분수와 드론라이트쇼의 결합에 영화적 감성을 더한 이번 공연은 부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며, “드론라이트쇼 운영 시간대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 일부 구간이 관람객 안전을 위해 통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부산/울산=이승준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