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심폐소생술 일반분야 우승
경남 도지사 표창 수상

산청군이 지난 1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지난 1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지난 7월 열린 ‘제14회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종목 일반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민방위업무 유공도 받았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및 실기경진대회 시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 발전공연 △민방위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에 헌신해 온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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