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7개 사업장 684명 대상

창원시 공공일자리 사업장 안전점검 모습.
창원시 공공일자리 사업장 안전점검 모습.

창원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장에 대해 9월부터 복무관리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옥외 환경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계절성 위험(벌쏘임, 뱀물림 등), 도로변 안전사고 등 예방과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총 237개 사업장 684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의 참여자 다수가 고령층,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의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수칙 준수와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기여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든 참여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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