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경영·복지정책 인정…청년친화 강소기업 이어 연속 성과

이노룰스가 서울시가 인증하는 ‘2025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노눌스 제공
이노룰스가 서울시가 인증하는 ‘2025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노룰스 제공

AX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서울시가 인증하는 ‘2025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과 고용 안정성을 앞세운 가족친화 경영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노룰스는 서울시가 지난 16일 ‘2025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참여기업 48곳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이노눌스가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총 149개 기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노룰스는 복지와 조직문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노룰스는 △유연근무제 △휴양시설 운영 △건강검진 및 교육비 지원 △근속 휴가 및 포상 △매월 마지막 금요일 조기퇴근제도(패밀리데이)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0년부터 5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장인수 대표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은 우리 기업의 안정성과 기업문화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노룰스는 지난해 AX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기술력 확보와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에서도 매출 증가와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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