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환금성과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장점으로 중소형 평면 주택 인기 지속돼
- 올해 하반기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 입지인 해운대·수영구 선호현상 두드러져
- 커튼월룩 외관특화, 48층 파노라마 조망, 컨시어지 서비스 등 상품성 여러모로 뛰어나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조감도. (사진=삼한종합건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조감도. (사진=삼한종합건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에서 최고급 주거를 내세운 초고층 아파트 단지 '베뉴브 해운대'가 올해 '써밋 리미티드 남천'에 버금가는 호성적을 거둘 모양새다.

올해 하이엔드 주상복합 가운데 해운대 조망과 초역세권에 즐비한 생활편의시설, 학세권 등 가장 탁월한 입지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가 지역 최상위 현금부자의 입소문을 타고, 가장 선호하는 단지로 꼽는 데 따른다.

부산에서는 올해 최고급 주거시설로 조기 완판한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 이어 이 단지가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올해 7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1·2순위 청약 경쟁률에서 전체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런데 그 중 84형은 106.68대 1이란 상당히 높은 경쟁률 숫자를 쓰며 1순위 마감을 이뤄냈다. 56가구 모집에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기준 597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이다.

또한 8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분양한 오션뷰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도 전체 23.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4㎡A형에서 125.76대 1, 84㎡B형에서 326.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 84㎡ 면적 주택형에 대한 인기는 계약률에서도 입증됐다. 현재 ‘르엘 리버파크 센텀’, ‘써밋 리미티드 남천’ 두 현장 모두 전용 84㎡형은 일찌감치 '완판'을 이뤄냈고, 지역에서는 상당한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하는 상태다.  

이렇듯 중소형 주택형의 폭발적인 인기는 이른바 뛰어난 '상품성'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매매거래 등 향후 환금성이 높아,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수요자들이 많다. 이에 더해 전술한 두 단지는 해운대·수영구 등 인기 많은 지역의 신축 중소형 상품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투시도. (사진=삼한종합건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투시도. (사진=삼한종합건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모두 가까운 요지에 중소형 주택형 위주의 새 아파트 '베뉴브 해운대' 분양 소식이 있어 화제다. 

부산 우동2구역에 짓는 중인 초고층 아파트 단지 '베뉴브 해운대'는 세대 규모와 그 구성이 매우 좋아 상품성이 아주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660세대의 80%쯤인 526세대가 전용면적 59㎡나 84㎡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중소형 주택형은 초기 투자비가 적고 필요시에 매매 거래에도 상당히 유리하다. 

'베뉴브 해운대'는 단지 자체의 상품성 또한 상당히 알짜배기란 평가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과의 연결이 성사될 이른바 '지품아 단지'며, 반경 1㎞ 이내 주거시설 중 최고층인 48층의 초고층의 주거시설이기 때문이다. 도시철도의 바로 옆을 너머 도시철도와 연결된 주거시설은 부산에 희소한데 이제 '베뉴브 해운대'가 이에 해당되며, 초고층 단지라 상당수 세대는 해운대~광안리 일대의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커튼월룩 외관 특화 ▲고급 외산가전·가구·마감재를 비롯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 고급화 ▲계절 가전, 캠핑 장비 등을 보관할 세대창고 제공 ▲카셰어링, 방문세차, 가정식 딜리버리 및 펫케어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공 등이 '베뉴브 해운대' 단지 내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시스템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하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고층 세대는 해운대와 광안리의 조망이 모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삼한종합건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고층 세대는 해운대와 광안리의 조망이 모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삼한종합건설)

'베뉴브 해운대'의 입지 조건은 이미 분양 절차를 이미 마친 단지는 물론, 올해 분양이 예정된 단지를 모두 포함해도 단연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전술한 대로 단지는 부산2호선 벡스코역 내부와 연결되며, 단지와 도보 거리에 벡스코(BEXCO),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 문화 시설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인근 광안대교와 해운대터널 등을 이용시에 시내·외의 접근성이 매우 탁월하며, 만덕~센텀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및 부산형급행철도(BuTX) 계획으로 장기적인 교통 호재까지 두루 갖췄다.

좋은 평을 듣는 교육기관이 단지 주변에 다수 위치한다는 점도 입지적 장점의 하나다. 부산 내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교로 꼽는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강중, 부산센텀여고, 센텀고 등이 가깝고 센텀시티·마린시티·재송동 의 명문 학원가도 인접하다. 초등학생이 다닐 강동초교도 단지와 가깝다.

'베뉴브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48층, 아파트 3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총 660세대 중 629세대(전용면적 ▲59㎡ 25세대 ▲84㎡ 496세대 ▲99㎡ 108세대)가 일반분양 절차로 분양된다.

한편 이 단지는 청약홈의 298가구 특별공급에서 1208명이 지원, 평균 4.50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0㎡ A형이 52.23 대 1로 인기몰이, 1순위 청약에서는 이 주택형이 세 자릿수의 최고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조감도. (사진=삼한종합건설)
◇부산 우동2구역 개발 아파트 단지인 '베뉴브 해운대' 조감도. (사진=삼한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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