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관 참여… 지역기업 이용 확대·상생 방안 협의
유등축제·개천예술제·드라마페스티벌 지원 논의
진주시는 지난 1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축제와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2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달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2025년 혁신도시의 날 행사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진주형 MaaS 통합교통서비스 및 하모콜버스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등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에 대한 홍보도 이어졌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들은 지역 정착과 상생을 위해 지역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을 적극 이용하기로 협의했으며,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지역의 자산”이라며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kihwanid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