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권한대행, 여좌 국민체육센터·진해아트홀·도서관 현장 점검… 지역민 삶 품격 높인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진해구 여좌동 국민체육센터, 풍호동 진해아트홀, 그리고 같은 부지에 들어설 진해아트홀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먼저 발걸음을 옮긴 여좌동 국민체육센터는 공정률 95%를 넘기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하면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호동에 들어서는 진해아트홀은 무대 설비와 세부 마감 공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임시 개관을 거쳐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완공되면 시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품격 있는 환경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같은 부지에 함께 들어설 진해아트홀도서관은 내년 7월까지 약 3만 권의 장서를 확보하게 된다. 최신 ICT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에는 아트홀과 나란히 시민에게 문을 열어 문화와 학습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해의 새로운 문화와 배움, 건강의 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 인프라를 하나씩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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