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9일 진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한산관에서 2025년 창원 청년주간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과 함께 청년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청년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젊은 숨결로 가득 찼다.

이어진 청년콘서트에서는 청년 셰프와 인플루언서, 그리고 힙합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삶과 도전을 노래하듯 풀어내며 청중과 진솔한 공감을 나눴다.

행사장 로비와 전시 공간에서는 창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여덟 팀이 자신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담은 부스를 선보이며 젊음의 가능성을 빛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은 도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희망과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활력 있는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청년주간은 진해에서 시작된 기념식을 기점으로 청년 문화예술 포럼과 버스킹 공연, 청년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가로수길 동행축제와 청춘 피크닉, 청년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오는 27일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단디런 창원'으로 여정을 아름답게 장식하게 된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