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8주간 운동프로그램 운영

마산대 제공.
마산대 제공.

마산대학교 소속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는 22일 함안군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지난 7월부터 8주간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건강증진,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기획돼 8주간 주 3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근력, 근지구력, 균형감각, 협응력, 유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에 참여했다.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했으며, 체성분 분석·혈압 측정·기초 체력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력인증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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