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체육관·시 전역 경기장서 21개 종목 진행
사천시는 지난 23일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천포체육관과 시 전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사천시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며 태권도·축구·배구·탁구·게이트볼 등 21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하이파이브 아이돌 커버댄스 공연 △이윤옥 명창 축하무대 △삼천포여자중학교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사천 출신 가수 김성범과 트롯가수 요요미, 풍류대장 임재현, 프로 댄스스포츠 선수 장준영·김미연 등이 출연해 ‘통합 30주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하 분위기를 돋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사천볼링센터, 사천시유도회관, 우주항공테마축구장 등에서 종목별 경기가 본격 진행돼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통합 30주년을 맞은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뛰고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체육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사천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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