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탁구 등 8개 종목 참가…안전·화합 강조

구복규 군수가 화순군 장애인 체육 선수단 70여 명과 2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
구복규 군수가 화순군 장애인 체육 선수단 70여 명과 2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

화순군 장애인 체육 선수단 70여 명이 2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선보안다.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걸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은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게이트볼, 배구, 보치아, 축구, 탁구, 론볼, 육상, 파크골프 등 총 8개 종목에 출전한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2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정식에서 선수·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가 2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정식에서 선수·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값진 성과와 추억을 함께 가져가시길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천기선 지회장 역시 "축제의 현장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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