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까지 3개 분야 작품 접수, 총 상금 5200만 원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7일까지 약 한 달간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2025 상상을 실현하는 아이(AI)'의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창작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담아낼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하는 공모전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단편영상, 광고영상, 자유형식 등 총 3개 부문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특히 광고영상 부문은 AI로 표현하는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심사 위원장에는 VFX 분야의 국가대표로 불리는 손승현 대표가 위촉됐으며,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게임의 편집감독과 AI 기반 광고 연출로 주목받는 감독 등도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특별상 2개씩 총 18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총 19개 작품(총상금 52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8일 호텔 ICC에서 열리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은학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은 특수영상 선도 도시로서 창작자들의 창의적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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