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광주상무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상무점은 2003년 전라도 지역 첫 매장으로 문을 연 곳으로, 22년 동안 많은 광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상징적인 매장이다. 특히 전국에 단 6개만 있는 단독 매장(프리스탠딩) 가운데 하나로, 접근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외관은 아웃백 고유의 그린 캐노피로 재단장됐으며, 내부는 46개 테이블과 206석을 갖춘 여유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통적인 아웃백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해 가족·연인·비즈니스 고객 등 다양한 수요층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대기 공간을 확장하고 테이블과 좌석 디자인을 일신해 한층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웃백은 리모델링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결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1997년 한국 1호점을 모티브로 한 선불형 기프트카드 ‘아웃백 1997 카드’를 증정한다. 다음달 2일까지 광주상무점에서 7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아웃백 대표 에피타이저 메뉴인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무료 제공한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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