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1∼8월 스낵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낵 전용 브랜드 ‘테이크 잇 러브 잇(Take it Love eat)’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바질 토마토 베이글칩 등 10여 종의 제품군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베이글칩은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글로벌 인기 스낵을 국내 버전으로 재해석하거나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테이크 잇 러브 잇’ 인기 제품을 담은 한정판 꾸러미 상품 ‘별별꾸러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