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 2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코라오그룹 본사에서 현지 최대 민간기업인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라오그룹이 운영 중인 편의점 ‘콕 콕 미니(KOK KOK MINI)’ 50여 점이 순차적으로 이마트24 매장으로 전환되며, 신규 가맹점 출점도 추진된다.

이마트24는 K-푸드와 K-뷰티, K-콘텐츠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에 102개, 캄보디아에 7개, 인도에 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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