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26일 경북도 주관 ‘2025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스트레이트뉴스)
경북 봉화군은 지난 26일 경북도 주관 ‘2025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스트레이트뉴스)

경북 봉화군은 지난 26일 경북도 주관 ‘2025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봉화군은 적극행정 분야서 ‘소, 돼지, 닭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 실현 및 환경오염(수질오염, 악취) 예방으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의 상생기반 마련’을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경축순환농업(경종+축산 융합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환경친화적 지역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하루 200톤 규모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바이오차 33톤·고체연료 28톤 생산, 베트남 SITTO 그룹 등과 수출 협약 체결 및 수출 계약확보, 주민·농가·행정·민간 협력으로 국비 공모 3차 최종 선정 등 성과를 달성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과 군민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친환경·지속가능 농업을 선도하는 봉화군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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