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적 권위의 ‘TTG 트래블 어워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1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 센트라 그랜드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여행 기업을 선정하는 자리로,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기업만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11년 첫 입성 이후 올해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HIGH&’를 론칭했으며, 2010년부터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하며 국내 크루즈 산업을 선도해왔다. 내년 5월에는 글로벌 선사 코스타와 협업한 한중일 크루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하얏트 제주’ 역시 호텔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롯데관광개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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