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 171가구 모집 484명 지원
3.3㎡ 2505만원, 84㎡형 채당 8억3500만원
동래구 사직동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학군·도보통학·학원가 접근성 갖춘 교육여건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건설현장. 청약홈은 29일 실시한 이 단지 특별공급 청약 결과, 171가구 모집에 484명이 지원, 평균 2.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스트레이트뉴스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건설현장. 청약홈은 29일 실시한 이 단지 특별공급 청약 결과, 171가구 모집에 484명이 지원, 평균 2.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스트레이트뉴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로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가 29일 특별공급 결과 171가구 모집에 484명이 지원, 평균 2.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청약 일정을 시작했다.

59·84㎡형 강세 속 청약통장 고른 분포

59㎡형과 84㎡형에 청약통장이 쏠린 가운데, 50㎡ 소형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평균 1.00 대 1을 넘겼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8가구 모집에 106명이 지원한 59㎡B형이며, 84㎡A형 5.00 대 1, 59㎡A형 4.76 대 1, 84㎡B형 3.79 대 1, 59㎡C형 2.29 대 1로 나타났고, 84C형과 78㎡형은 각각 1.32 대 1, 1.21 대 1로 간신히 1.00 대 1을 넘겼으며, 50㎡형은 15가구 모집에 단 2명이 지원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0~121㎡형이 모두 1068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0~84㎡ 중소 주택형 302가구(특별공급 171, 일반공급 131)다.

일반분양 물량의 주택형별 가구수는 50㎡형 23가구, 59㎡형 72가구(A타입 28, B타입 33, C타입 11), 78㎡형 60가구, 84㎡형 147가구(A타입 11, B타입 79, C타입 57) 등이다.

3.3㎡(1평)당 가중평균 분양가는 2505만원, 채당 평균 분양가는 50㎡형 4억9500만원, 59㎡형 6억2500만원, 78㎡형 7억7000만원, 84㎡형 8억3500만원이다.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조감도. 현대건설

교육·교통·생활 삼박자 입지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가장 큰 강점은 우수한 학군과 도보권 학교 및 뛰어난 학원가 접근성, 세 박자를 갖춘 교육인프라다.

단지 인근에 사직동 명문 학군인 사직초, 금강초, 달북초, 사직여중, 사직중, 온천중, 사직여고, 사직고, 동인고 등이 몰려 있고,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도 지근거리다.

도로교통도 양호하다. 사직역에서 지하철로 부산 전역 이동이 쉽고, 단지 앞 왕복4차선 쇠미로를 따라 충렬대로와 중앙대로 등을 갈아타고 시내 어디로든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 역시 남부럽지 않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동래점), NC백화점, 홈플러스,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온천장 전통시장, 사직야구장,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입지.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2동 630번지 일원(사직 1-6지구 재건축)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입지. 현대건설

부산의료원과 동래봉생병원, 대동병원 등 종합병원도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동래구청, 주민센터, 동래문화회관, 도서관, 공연장 등의 관공서와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단지 배후 쇠미산과 금정산 등산로, 단지 아래쪽 온천천 산책로가 잘 발달돼 있어 자연 친화적 정주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3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스포츠와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H사일런트홈’, ‘마이힐스’ 돋보이는 상품성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전 가구 2.4m 우물천장 적용으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의 설계 특장점은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 ‘H사일런트홈’이다. 이 기술은 고밀도 몰탈과 콘크리트 슬라브 사이에 고성능 복합완충제를 충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바닥충격음을 차단해 준다.

여기에 스마트폰 앱 하나로 입주 전 서비스부터 A/S신청, 가전 제어, 방문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등에 이용 가능한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도 이 단지 자랑거리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103동 31층에 마련될 스카이라운지에서는 탁 트인 사직동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에 적용되는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에 적용되는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직동은 명품 교육환경에 입지 장점을 두루 갖춘 곳이지만, 노후화 비율이 높아 신축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저희 ‘힐스테이트 사직 아시아드’는 사직동에 처음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에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는 1순위 청약 가능하다.

계약금 5%에 재당첨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 정당계약은 27~29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홈은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이 단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640-14번지에 마련됐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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