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최중심에서 1.5㎞ 생활권에 온양천 너머 광활한 조망도 괜찮고, 남쪽으로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가 개발되는 입지라 관심들이 많다. 길 바로 옆에 힐스테이트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것만 봐도 미래가치는 충분하다. 갈아타기 수요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본다.” (온양1동 O 중개사)

㈜서한이 2027년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1550억원이 투입되는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내 A1블록에 공급하는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30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936가구 모집에 465명이 지원,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2순위 기대감을 남겼다.

3가구를 모집한 154㎡형에 39명이 몰려 13.00 대 1로 1순위 마감했으나, 주력형인 84㎡형(504가구)은 B타입만 1.96 대 1로 선전했을 뿐, A타입 0.64 대 1 등으로 아쉬웠으며, 429가구를 모집한 101㎡형은 115명이 지원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서한은 54년전 1971년 대구주택공사로 출발, 평택 고덕과 청주 오송, 인천 영종, 대전 유성 등지에 공동주택을 공급해 오면서 올해 시공능력평가 50위를 차지한 중견 건설사로, 모종샛들지구 대지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1079가구 대단지에 합리적 분양가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에 모두 1079가구 규모로, 이중 969가구(특별공급 342, 일반공급 627)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형 534가구(A타입 110, B타입 104, C타입 210, D타입 104), 101㎡형 432가구, 154㎡형 3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형이 주력인 가운데, 희소성 높은 대형의 비율도 일반분양분의 45%에 달해 균형 이룬 주택형이라는 평가다.

실제 최근 5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은 전체 물량의 9.9% 수준(부동산R114)으로, 중대형 거주자 중 ‘갈아타기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희소가치가 지속 상승 중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의 3.3㎡(1평)당 가중평균 분양가는 1319만원, 채당 평균 분양가는 84㎡형 4억2474만원, 101㎡형 5억6153만원, 154㎡형 8억9700만원이다.

모종샛들지구는 기존 모종1·2지구 및 향후 준공될 인근 풍기역지구와 함께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흥주거타운이다.

미래 기대되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GTX-C노선이 계획 중인 온양온천역, 수도권 경전철 풍기역(예정), KTX천안아산역, 그리고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도로교통도 양호하다. 온천대로와 이순신대로를 타면 아산 시내와 천안 이동이 쉽다. 아산현충사IC를 통해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신리초가 모종로 건너편 실거리 300m 지점(도보 4분)에, 모종중이 남측 600m 지점에 위치해 있고, 온양동신초, 충무초가 반경 1km 이내에, 온양여중·고, 한올중·고도 단지 인근에 있으며, 모종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상업, 문화, 행정 등 생활인프라도 나쁘지 않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등이 도보권이고,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온양생태하천도 가깝다.

준비된 직주근접성과 배후수요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삼성SDI 천안사업장,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단 등에 출퇴근하는 배후 수요가 풍부해 직주근접성이 좋다는 평가다. 거기에 R&D 집적지구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등이 추가로 개발 중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적용(일부 제외)으로 채광과 통풍, 조망을 높였다. 주력형인 84㎡형의 경우, 침실 4개 구성 및 팬트리 구조 등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구성을 선보이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도 제공된다.

아산 최초 실내체육관, 특화설계 돋보여

전용 앱을 통해 외부에서 연동 기기 제어, 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도 적용된다. 지상 차량통행 없는 구조에 가구당 주차대수는 1.5대로 넉넉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피트니스, 계절창고에 더해 아산시 최초 실내체육관도 조성되며, 입주 후 2년 동안 도서 3000여권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재당첨재한과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모두 없는 비규제지역 입지 조건에 스카이라운지와 북큐레이션 등 인근에서 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실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탔다”며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등 향후 1만 세대 넘는 개발이 진행 중이라 투자 수요도 몰리고 있는 만큼, 지역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단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에 아산시와 충청남도,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제한과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모두 없어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 정당계약은 27~29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홈은 내달 1일 이 단지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