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의 합동 재난안전 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의 합동 재난안전 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전 사업소 대상 재난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폭우, 화재·폭발 등의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중부발전 경영진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현장 비상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보건활동 이행 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및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장은 “여름 동안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설 현장을 지켜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재난재해사고 취약 구역 집중 발굴 및 개선, △발전소 안전시설 개선 및 관리 감독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근로자 의견 청취, △작업환경 및 근로자 중심 작업허가체계(PTW) 개선 및 TBM 활성화, △외부 안전 전문가 활용을 통한 현장 안전패트롤 대폭 확대,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특화교육 등 5대 중점 과제를 선정·시행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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