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명 청장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강화해 더 안전한 경북 만들겠다”

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하는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하고 안정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사진=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하는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하고 안정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사진=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하는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평온하고 안정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 대비 전체 신고는 5.2% 감소(질서유지 16.7%↓, 재해・재난 4.0%↓),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3.5만대로 지난해 대비 3.9% 감소, 소통관리 및 단속⋅적발(음주 180건 / 법규위반 582건)을 통해 대형사고 없는 안정적 교통상황을 유지했다.

1일 평균 1060명, 총 인원 1만1658명의 경찰력을 치안현장 투입,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금융기관, 전통시장, 편의점 등 치안 취약지역 1032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지역별 수립한 자체 시책 및 특성에 맞춘 순찰활동을 추진했다.

또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 991명을 전수 점검하고 이중 고위험군 311명을 선정해 재범방지에 주력했고, 지자체 및 민간기관과 사전 협의해 연휴기간 중에도 쉼터입소·상담·의료지원 등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공백없이 추진했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의 높은 협조와 참여로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APEC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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