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명동본점 12층에 마련된 ‘Better Memories Post’ 이벤트 존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현장에서 제공된 4종 엽서를 작성해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롯데면세점이 무료로 해당 국가로 발송한다. 엽서 디자인은 전통 한복과 현대적 요소의 결합, 자개 문양으로 재해석한 랜드마크 등 한국의 매력을 담았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쇼핑과 함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롯데면세점은 9~10월 총 3회 진행한 퍼스널컬러 진단 클래스를 18일에도 연다.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전문가가 개인별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고 입점 화장품 브랜드를 추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5만 원 상당 화장품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LDF PAY 1만~2만 원도 제공한다.

또 JAL과 협력해 구매 3달러당 2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 외국인에게는 LDF 멤버십 GOLD 등급, PRE-LDF PAY 1만 원,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