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CEO 선임 위해 절차 강화
후보추천위원회 중심의 엄정한 검증 나서
BNK금융그룹이 차기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공정성과 투명성,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검증을 위해 경영승계절차를 진행, 10월 현재 상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정영석 임추위원장은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은 BNK금융그룹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될 것” 이라며, “그룹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CEO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최종 후보자는 임추위의 추천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 예정이다.
한편 현 회장인 빈대인 회장은 내년 3월까지 임기다.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2017년 9월부터 3년 반 동안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이후 2023년 3월부터 금융지주 회장 직을 수행해왔다.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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