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가 카카오톡 숏폼 서비스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카카오 숏폼 크리에이터 운영을 담당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순이엔티는 크리에이터 유입과 영상 콘텐츠 수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는 숏폼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크리에이터 운영 전문 파트너를 모집했으며, 순이엔티는 다양한 장르의 전속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제휴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이다.
160여 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순이엔티는 그간 다수의 플랫폼 협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질의 숏폼 콘텐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적극 유입시켜 광고주와의 협업 기회를 넓히고, 국내 시청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카카오톡 내 쇼핑, 독점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과의 연계로 플랫폼 활성화를 촉진하고 크리에이터 수익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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