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과 함께 하는 청년 음악 페스티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사진(A동).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사진(A동).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8일 녁 7시,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대전 실용음악과 대학 합동공연 청춘 D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등 대전 지역 4개 대학의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

각 대학팀은 자작곡과 창의적인 편곡을 선보이며, 지역 음악대학 간 협업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인디록 뮤지션 이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우송APT(우송정보대학), MOUMA(우송대학교), Y507(배재대학교), STAY(목원대학교)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컨템포러리 R&B 아티스트 서(HYUN SEO)가 엔딩 공연을 장식하며, MOUMA(우송대학교)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현서는 대표곡 춘몽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신예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은 KBS대전 유튜브 채널 츠츠 스튜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은학 원장은 “청춘 D라이브는 단순한 대학 공연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서로의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협력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전음악창작소가 청년 아티스트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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