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침구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 점포에서 ‘2025 구스&울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인기 브랜드의 프리미엄 구스와 양모 침구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레르망, 소프라움, 세사 등 12개 브랜드의 프리미엄 구스 이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폴란드산 구스를 90% 충전한 제품 등 고급 침구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양모 침구 물량도 두 배로 확대했다. 양모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시즌리스’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체형 패드·차렵이불·담요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된다.
할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주말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첫 주말에는 웨딩 특화 서비스인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는 ‘웨딩 페어’도 동시에 열려 혼수·예단 이불 구매 고객에게 유리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환절기와 혼수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침구를 합리적인 조건에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 해 중 가장 혜택이 큰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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