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글로벌 인기 게임사 테크랜드와 손잡고 한정 기간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테크랜드의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 DYING LIGHT: THE BEAST(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와의 협업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 이용자들은 새로운 좀비들과 맞서 싸우며 ‘비스트 모드(Beast Mode)’로 색다른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리빅과 에란겔 지역의 ‘캐스터 우즈’에서는 다잉 라이트의 대표 좀비인 바이터(Biter), 바이럴(Viral), 차저(Charger)가 등장한다. 바이터는 느리지만 다수로 몰려오며, 바이럴은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을 시도한다. 차저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돌진 능력으로 가장 위협적인 적으로 설정됐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WOW 모드’에는 다잉 라이트 테마의 전용 맵이 추가된다. 이곳에서는 다섯 가지 유형의 좀비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원더(World of Wonder) 1.0’을 기반으로 창작 플레이를 확장할 수 있다.

협업 이벤트 기간 동안 미션을 완료하면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아바타’, ‘아바타 프레임’, ‘콜라보 세트’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특히 세트에는 원작 주인공 카일 크레인의 의상이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협업 콘텐츠는 다음달 4일까지 테마 및 메트로 로얄 모드에서, WOW 모드는 12월 20일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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