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기반 실전 마케팅 교육으로 청년 창업 지원…참가자들 “실제 매출 성과로 자신감 얻었다”

서울시와 전국대학생연합 리버스 캠퍼스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 소상공인 이커머스 역량 강화 사업에서, 틱톡 라이브(TikTok live)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스캠퍼스 제공
서울시와 전국대학생연합 리버스 캠퍼스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 소상공인 이커머스 역량 강화 사업에서, 틱톡 라이브(TikTok live)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스캠퍼스 제공

서울시와 전국대학생연합 리버스캠퍼스가 청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커머스 실전 교육 프로그램 ‘라이브 온(LIVE ON)’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이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와 리버스캠퍼스는 올해 하반기 서울 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틱톡(TikTok) 플랫폼을 활용한 실전형 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직접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틱톡 숏폼 영상 제작 △브랜드 스토리텔링 △라이브 커머스 운영 △팔로워 기반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크리에이터와 이커머스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과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였다.

김정훈 전국대학생연합 리버스캠퍼스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만들고 콘텐츠로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 같은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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