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개발 넷마블몬스터)’에 대규모 길드 전쟁 콘텐츠 ‘쟁탈전’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쟁탈전’은 16개 길드가 한 전장에서 맞붙는 토너먼트식 GvG 콘텐츠로, 국가와 서버별로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총 256개 길드가 동시에 참여한다. 전투는 두 길드가 제한 시간 내 점수를 먼저 얻거나 상대 수호석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쟁탈전’은 25일 개시되며, 16강 진출 시 모든 참가자가 보상을 얻고, 전장 우승 길드는 ‘희귀·전설 등급 반지’를 획득 가능한 ‘특급 반지 상자’를 받는다. 개인 보상 ‘쟁탈전 주화’는 길드 아지트 상인 ‘린스턴’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 스페셜 미션, 지원 선물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출시된 ‘레이븐2’는 ‘레이븐1’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신과 악마의 대립을 그린 대서사와 모바일·PC 멀티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한다.
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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