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 대표 MMORPG ‘리니지2’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다음달 5일 공개한다.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주요 서비스 지역에서 신규 서버와 함께 신규 클래스 ‘크로우’가 동시 업데이트된다.

같은 기간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 대회도 열려 지역별로 캐릭터 레벨, 혈맹 포인트, 가디언 레벨 등을 기준으로 경쟁이 펼쳐진다.

신규 서버는 다음달 5일 오후 8시 오픈하며, 모든 지역은 PvP가 제한된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된다. 단,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집중 플레이 타임’에는 일부 지역이 개방돼 보상과 전투 기회가 확대된다.

신규 클래스 ‘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로 근거리 공격과 빠른 돌진이 특징이다.

엔씨는 사전예약 참여자에게 ‘크로우 귀걸이’, ‘봉인된 여우 목걸이’, ‘지원 상자’ 등을 지급하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블랙 쿠폰’과 ‘클래스 체인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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