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S2W)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서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의 성과로 개발한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4년간의 선제대응형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시스템으로, 사이버 위협 정보 취득부터 행위자 식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위협 빅데이터 수집·처리 기술과 위협 특화 AI 엔진을 탑재해 사건 추적과 원인 분석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기존 개별 수사관 중심의 데이터 관리 한계를 극복해 침해사고 대응의 정확성을 강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S2W는 초동 조치 수집 스크립트, 침해사고 분석 시스템, AI 기반 악성코드 분류 모델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며 플랫폼을 고도화해 왔으며, 실증 과정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