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 가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사라(Sara) 와 협업해 선보인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 톤 리셋 커버’ 가 이달 초 일본 큐텐(Qoo10) 메가포 행사에서 인기 제품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7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는 팔로워 146만명을 보유한 사라와 함께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 톤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 색상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레드오렌지 △소프트레몬 △올리브그린 △뉴트럴베이지 △퓨어베이지 등 5가지 보색 조합으로 구성돼 잡티와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루나 측은 “현지 트렌드에 K-뷰티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위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나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달에는 영국 K-뷰티 셀렉숍 ‘퓨어서울(Pure Seoul)’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
박수진 기자
straight20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