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특별공급서

두산건설이 청주 운천공원을 품은 하이엔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입지. 청약홈은 이 단지 특별공급 결과 전용 59㎡형이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이 청주 운천공원을 품은 하이엔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입지. 청약홈은 이 단지 특별공급 결과 전용 59㎡형이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가 특별공급에서 전용 59㎡ 형이 100% 소진, 순항 중이다.

28일 청약홈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5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384가구 일반분양의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177명이 지원, 0.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1.23 대 1로 100% 소진한 전용 59㎡A·B형이다. 1가구의 114㎡ 형은 1명이 신청, 주목을 끌었다. 반면 주력형인 84㎡ A형은 0.38 대 1로 저조, 이 단지 전체 평균 소진율은 41%로 나타났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는 28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에서 흥행몰이한 주택형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최고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이 청주 운천공원을 품은 하이엔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내 모형.
​​두산건설이 청주 운천공원을 품은 하이엔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내 모형.

이 단지의 특별공급 성적은 지난 8월 서원구 사직1구역에서 선보인 ''청주 푸르지오 자이 센텀'(43%)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단지 분양가가 사직1구역이 현재 미계약으로 남은 물량이 일부에 그치고, 분양가도 함께 합리적인 수준임을 감안할 때 주공운천 재건축인 이 단지도 멀지 않은 시기에 완판의ㅣ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청주 운천주공아파트를 재건축, 두산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더제니스'로 탈바꿈시키는 아파트로서 지상 최고 31층, 18개 동에 전용 59~114㎡의 공동주택이 모두 161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체의 44%인 705가구다.

일반분양의 면적별 가구는 △59㎡ 133가구 △74㎡ 164가구 △84㎡ 395가구 △114㎡ 13가구 등이다. 3.3㎡의 평균 분양가는 1434만원으로 롯데건설이 이달 초 강서동에서 선보인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1447만원)보다 저렴하다.

두산건설이 청주 운천공원을 품은 하이엔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입지.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청주 운천공원을 품은 하이엔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입지. 두산건설 제공

주력형인 84㎡의 분양가는 4억7400만 원으로, 롯데캐슬(4억9800만 원)보다 2400만 원 낮다. 나머지 다른 주택형의 평균 평균가는 △59㎡ 3억5500만원 △74㎡ 4억3100만원 △84㎡ 4억7400만원 △114㎡ 6억500만원 등이다.

봉명동 S 중개사는 “과거 운천주공은 흥덕구의 주거 중심축이었다”며 “이번 재건축으로 산·천·공원을 품은 친자연 고급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단지는 앞서 청약에서 선전한 '롯데캐슬 시그니처'보다 투자와 주거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 등 분양 호재가 많은 까닭에 일반분양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 단지 계약 신청금은 1000만 원이며, 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이자는 후불제로, 입주 전까지 추가 비용이 없다. 청약은 19세 이상 세대원 모두 가능하며, 당첨 후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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