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 10월까지 예정됐던 불꽃놀이를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불꽃놀이는 11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플라워랜드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일몰 시간과 기온을 고려해 10월보다 한 시간 앞당겨 진행되며, 야간 콘텐츠 나이트 유니버스도 한 시간 앞당겨 운영된다. 불꽃쇼와 나이트 유니버스는 오월드 플라워랜드의 밤을 더욱 환상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11월부터는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던 케이팝 댄스공연이 플라워랜드 무대로 옮겨져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공연과 불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전오월드는 이번 운영 조정을 통해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상헌 원장은 “가을밤을 수놓은 불꽃놀이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11월에도 오월드 플라워랜드만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가족과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전=최미자 기자]
최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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