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훈대상’까지 2관왕 달성
청년정책·환경정책 입법 성과

김민규 사천시의원이 지난 28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규 시의원 제공
김민규 사천시의원이 지난 28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규 시의원 제공

사천시의회 김민규 의원(국민의힘, 사천읍·정동)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식'에서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 지방자치대상’과 ‘민족공훈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김 의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중심의 정책입법으로 실질적인 정책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천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사천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통해 자원순환 기반 마련과 환경정책 강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 의원은 ‘제30주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기념 특별 민족공훈대상식’에서도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의원으로서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족공훈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균형 발전, 자치입법 활성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민규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 제정이 지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환경이 지속 가능한 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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