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임직원과 함께한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올해 이달 15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527명이 동참해 의류 947벌, 잡화 405개, 도서 491권 등 총 1843점의 물품이 모였다. 이는 지난 4월보다 참여 인원 195명, 기부량 167점이 늘어난 수치다.

이번 활동은 본사 임직원뿐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내 다른 기업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를 통해 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앞으로 ‘아름다운가게’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임직원 명의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지원에 사용돼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