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연말 시즌을 맞아 ‘얼.죽.화(얼어 죽어도 화이트 와인)’ 트렌드에 발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의 화이트 와인을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부터 ‘화이트와인 기획전’을 열고 1만~3만원대 화이트 와인 8종을 판매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화이트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겨울철에도 화이트 와인을 즐기는 ‘얼.죽.화’ 트렌드가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독일 ‘벡스 리슬링’을 비롯해 상큼한 과일향이 돋보이는 ‘머드하우스 라파우라 쇼비뇽블랑’, ‘배비치블랙 쇼비뇽블랑’, ‘더 피플스 쇼비뇽블랑’, ‘르 그랑 까이유 쇼비뇽블랑’ 등 가성비 라인이 포함됐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부샤 부르고뉴 샤도네이’, ‘라파우라 불파독’, ‘라 스피네따 비앙코스피노 모스카토 다스티’ 등을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토스페이 머니·계좌 결제 및 주요 카드사 이용 시 최대 2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세븐일레븐은 동시에 ‘앙리마티스 와인볼’ 시리즈의 네 번째 상품 ‘하트 와인볼 로제’를 출시했다.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Coeur d’Amour Eprit을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MZ세대에게 감성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3캔 1만 2000원 행사와 함께 크리스마스·홈파티 시즌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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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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