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체험·교류의 장 마련
사천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초양도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 ‘컬쳐풀마켓 초양’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컬쳐풀마켓은 프리마켓 형식의 문화·예술·마켓 행사로 다양한 창작자, 수공예 작가, 아티스트, 푸드트럭 등이 모여 판매·체험·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사천의 문화적 매력과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마켓 행사는 초양도 내 사천아이대관람차 앞 광장에서 열린다. 토요일은 11시~16시, 일요일은 13시~16시까지 각각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11개 소상공인 팀이 핸드메이드 소품과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 등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초양도 배전망대 일원에서는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13시~15시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킹 공연을 통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매력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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