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청렴의식 높이고 조직 신뢰 다져
창원특례시 성산구 세무과가 4일 ‘2025년 하반기 한마음 MT’를 열고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과 조직 내 소통을 새롭게 다졌다.
이번 행사는 청렴의식 고양과 직원 간 화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청렴퀴즈 대결’과 ‘화합의 장’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열린 청렴퀴즈 대결에서는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 기준과 청렴 서약의 의미를 다시금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사례형 문제와 상식 퀴즈를 풀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공직 신뢰는 청렴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어진 ‘화합의 장’에서는 격식 대신 웃음이 오갔다.
직원들은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서로의 고충을 듣고 배려하는 자리였던 만큼 부서 내 유대감과 팀워크가 한층 돈독해졌다는 평가다.
정점주 세무과장은 “공직의 가장 큰 힘은 시민의 신뢰에서 나온다. 청렴은 그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MT를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 나은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산구 세무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내부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태양 기자]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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