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한다.

2021년 5월 등장한 순하리 레몬진은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실탄산주’라는 콘셉트로 매년 40% 이상 성장하며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6000만 캔 판매를 기록한 대표 RTD 주류다.

회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강화하고, ‘제로 슈거’ 트렌드를 반영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동결침출공법은 초저온 상태에서 통레몬을 그대로 침출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레몬 풍미를 약 2배 끌어올린다.

또한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 4.5, 7.0 등 3종 모두 과당을 제외한 제로 슈거 제품으로 운영된다. 패키지도 전면 교체해 통레몬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로 슈거 표시를 부각했으며, 전체적으로 한층 밝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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