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자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의해킹(Penetration Testing)’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SaaS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IT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정기 점검만으로는 변화하는 공격 표면을 방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S2W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DRP), 공격표면관리(ASM), 위협 인텔리전스(TI)를 아우르는 정교한 모의해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체 ASM 솔루션을 통해 공격 표면을 식별하고, 오랜 기간 축적된 위험도 판별 알고리즘으로 내부 자산의 보안 우선순위를 도출한다. 또 CART(Continuous Automated Red Teaming)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현실적인 보안 점검이 가능하다.

S2W는 향후 모의해킹 사업을 IT·금융뿐 아니라 산업·운영기술(OT) 및 공급망 분야로 확대해 사이버위협 전반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 및 사이버보험 심사에서 요구되는 독립적 보안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상시 점검 요구를 충족할 방침이다.